[HTC 플라이어] HTC 7인치 태블릿 플라이어 발표

[HTC 플라이어] 대만의 HTC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MWC 2011에서 스마트폰 5종과 함께 태블릿 PC인 플라이어를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HTC는 플라이어를 통해 첫 태블릿PC를 출시하게 되네요..

 

 

한손으로 쥘 수 있는 7인치 1024*600 해상도의 TFT 디스플레이 터치스크린, 싱글코어 1.5GHz CPU, 1GB RAM, 32GB 내장 메모리, 블루투스 3.0, 4000mAh 배터리, 500만 화소의 AF 카메라와 130만 화소의 전며 카메라 등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은 앞, 뒷면 이음새가 없는 알루미늄 유니바디 형태이고, 전면 하단부분에 4개의 터치 버튼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특징이 있다면, 안드로이드 3.0 허니컴이 아닌 2.4 진저브레드가 탑재되어 있다는 겁니다. 이번에 공개된 대다수이 태블릿PC는 허니컴이 탑재되어 있는데 반해 이유는 모르겠지만 진저브래드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또한 사진과 같이 압력 감지 정전식 스타일러스가 제공된다고 합니다.

 

하단부에는 충전 단자가 있는데, 다른 부분에 비해 두껍네요.

 

 HTC가 HTC Scribe라는 이름으로 특허를 출원한 이 기술은 타임마크 기능으로 회의 내용을 녹음하거나 필기를 동시에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컨텐츠 부분에도 신경을 써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인 'HTC Watch', 게이밍 서비스인 'OnLive 클라우드 게이밍' 등도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뒷면에는 큼지마한 hTC의 로고와 500만화소의 AF 카메라가 달려 있습니다.

 

두께는 13.2mm로 다소 두껍고 무게는 415g 입니다. 배터리는 4000mAh 용량으로, 최대 4시간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고속 HSPA+ 무선 네트워크를 지원하고, 웹표준 HTML5, 플래시10을 지원해 웹서핑을 편하게 만들어 졌습니다.

 

올해 2분기에 국내에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퀄컴의 1.5GHz CPU는 처음 들어보는데 어떤 성능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