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D] 아이패드 원조는 LG였다?

 

[iPAD] 아이패드 원조는 LG였다?

 

매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CeBIT, 세계적인 정보통신기술 전시회에 2001년 아이패드가 전시되었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2001년 LG는 리눅스OS를 탑재한 슬레이트형 태블릿PC를 CeBIT에 전시를 했습니다. 기기이름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iPAD(아이패드)였습니다. 기능도 지금의 태블릿PC와 거의 흡사한 무선인터넷 접속과 멀티미디어 영상 재생이 가능한 모델이었습니다.

 

LG가 2001년에 만들었던 아이패드는 인텔의 206MHz AP칩, 64 SDRAM, 플래시 메모리카드와 PCMCIA 카드 슬롯이 탑재되어 확장성까지 있던 모델로 통합 웹브라우저, MP3, MPEG4를 재생해주고 802.11b LAN을 통해 인터넷까지 가능한 당시 혁신적인 제품이었습니다.

 

그리고 패드에 영어와 한국어를 필기하면 필기에 대한 인식기능도 제공했었다고 하네요.

 

 

 

LG는 당시 상표등록을 출원하지 않아 지금와서 뭐라고 할 순 없지만, MP3플레이어나 태블릿PC 등 앞선 국내기업들의 아이디어가 빛을 보지 못해서 아쉽게 생각되네요.

 

출처 : 

http://www.linuxfordevices.com/c/a/News/LG-demonstrates-wireless-Linux-Web-pad-at-CeBIT/